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낯가림 심한 아이들이 있어요.
혹은 부끄러움이 많거나 쑥스러워서 가족 외에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이 있지요. 기질 탓일수도 있고, 양육환경 때문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점은 이러한 아이들의 성향을 이해하며 아이의 마음을 여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일을 하는 부모들은 이러한 성향의 아이들의 유난히 더 걱정됩니다.
아이와 놀아 주는  자란선생님이 온다고 해도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요?
특히, 놀이를 위해 긴 시간에 걸쳐 사전에 적응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서, 단 몇시간 만에 아이가 선생님을 잘 따를지, 선생님도 아이를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됩니다.

이번에 맡은 아이 역시 쑥스러움이 많은 남자 아이였어요.
표현을 많이 하지 않고 처음 보는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 것 같아서 사전에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자란선생님께 전달했지요.
7살 남자아이는 보통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편인데, 레고와 공룡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맡은 선생님은 과학을 전공한 남자 선생님이었는데, 아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 여러번 아이와 함께 놀이시간을 보냈고, 아이 시간에 맞추어 자신의 시간표 조정까지 하셨어요!
또한 한가지 놀이만 하는 것이 우려된다는 부모님 말씀을 듣고 함께 과학실험도 하고 책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바깥놀이까지 함께 했다고 하니 꽤나 가까워진 것 같지요?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자란 선생님의 후기를 들어볼까요?

 

처음에 영☆를 봤을때아이가 쑥쓰러움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제가 터닝메카드에 관심있다고 하자 어느 정도 풀리면서 처음보다는 많이 가까워졌어요.  그리고 영☆가 공룡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지식이 남다르더라고요! 그래서 공룡 가지고 많이 놀면서 계속 질문을 던지니까 흥미가 생겼는지 계속 답을해주더라고요. 부끄러움이 많지만 착한 아이였습니다~!

오늘 영☆집에 갔는데 오늘은 저번에 이야기한 실험을 했어요. 일단 산성과 염기성이만나면 co2 가 생성되면서 부글부글끌어오르는데 영☆가 정말 신기해했어요. 그리고 화산만들기도 했는데 조금 실패는 했지만 그래도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수있어서 좋았고 영☆도 만족했어요^^ 그리고 한 40분정도 남았는데 오랜만에 터닝메카드를했어요ㅋㅋ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영☆가 표정이 더 좋았답니다

오늘은 영☆랑 처음으로 밖에서 놀았어요. 밖에 나간다고 할때부터 영☆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 그래서 가까운놀이터가서 그네타고 미끄럼틀 타면서 놀았어요. 그리고 영☆가 뛰어다니는것도 굉장히 좋아해서 달리기시합도 하고 웃으면서 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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