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는 엄마를 위한 서비스일까요? 아니면 아이를 위한 서비스일까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로 보이지만, 엄마가 선생님을 찾는 이유는 당연히 아이를 위해서이겠죠. 엄마는 너무 바쁜 일이 있고, 외출해야 할 때도 있고, 쉬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 동안 엄마는 맘 편하게 그러질 못했어요. 왜냐하면 아이가 신경 쓰여서요. 엄마가 편하자고 선생님을 오시라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아이가 방치되면 안되니까, 결국 ‘아이를 위해서’로 기준을 세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자란 선생님이 오시면 엄마는몸도 마음도 편안합니다. 두 시간동안 마음 놓고 일을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다시 요청하는 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세요. 

“제가 너무 편하더라구요.”
가 아니라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그냥 또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선생님의 기준을 조금 낮추고, 관여도도 줄이고 하면  이용료도 낮춰질 텐데.. 그러면 엄마들이 더 부담없이 접근하실 수 있을텐데.. 

지금은 그러기엔 너무 한땀 한땀 하고 있어요.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다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경험이 부족한 선생님이 아이와 더 빨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시범수업을 하고, (시범수업은 선생님에겐 활동비를 드리지만, 부모님께는 무료로 제공되는 수업입니다.) 아이와 매칭 되면 선생님께 필요한 육아지식과 놀이기법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무엇보다 지금의 자란선생님들은 어디에서 무얼 하든 책임감있게 정성을 다할 청년들입니다. 이런 기준으로 대학생 선생님을 구성하고 있으니, 자란다에 지원해도 활동을 못하시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자란다가 진정 아이를 위한 서비스로 자랄 수 있는 이유는,  지금의 선생님에게 쏟는 ‘진심’과 ‘정성’ 덕분입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하면요.. 자란다는 부모님의 편리도 추구하지만, 일등은 아이라는 거! 아이를 위해 좋은 선생님을 모집하고 함께하는 것이 자란다가 갈 길이라는 거!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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