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마 때문이라고 이야기해요

아이가 어떤 일이든 무조건 엄마의 탓이라며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실거예요. 아이가 상황에 맞지 않게 다른 사람의 탓을 하며 동시에 부모의 말을 끊거나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당황스러우실 거예요. 이런 곤혹스러운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드릴게요.

원인

먼저,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봅시다. 이 현상은 아이들이 지나고 있는 '나르시시즘' 단계로 인한 결과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세상이 그들의 뜻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의 생각이 최고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솔루션

이제 이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알려 드릴게요.

1. 아이가 자신이 그린 그림이나 만든 작품을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온전히 인정해 주세요. 예를 들면, 아이가 그림그리기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그린 그림을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우리 딸 그림은 최고네!'라며 함께 기뻐해 주세요. 이는 아이의 자아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아이가 모든 잘못을 엄마의 탓으로 돌릴 때는 아이에게 적절한 좌절 경험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속상한 마음 이해해. 하지만 그건 엄마의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 주세요. 이런 방식으로 아이가 실수를 견디고, 그를 통해 성장하는 능력을 쌓아나갈 수 있게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나 활동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유아방문영어'나 '놀이선생님'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의 표현력 발달에 도움이 되고, 문제 해결 능력 또한 향상시켜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