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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이가 첫째 것을 너무 뺏고, 마음대로 하려고 해요

[4~6세]

아이가 첫째 것을 너무 뺏고, 마음대로 하려고 해요

동생의 손을 잡은 누나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나 동생, 형제의 물건을 빼앗은 우리아이. 반복되는 훈육에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걱정은 더욱 커질 수 있죠.


원인

아동발달 전문가들은 이시기의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진다고 말해요. 이는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욕구에만 집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해요. 특히, 자기보다 크고 강해 보이는 형이나 누나의 물건을 가지려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솔루션

  1. 아이의 소유욕 충족: 아이의 소유욕을 어느 정도 만족시켜 주면서도 욕구를 조절하면서 배려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형이나 누나가 장난감을 사면 동생에게도 같은 장난감을 사줘 보세요.
  2. 엄마아빠의 중재: 아이가 뺏는 상황이 발생하면, 엄마아빠가 개입해 동생에게 뺏지 않고 빌려달라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3. 감정 인정과 대화: 아이가 속상해하면 그 감정을 인정해주시되, 받아들일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이런 상황을 통해 아이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루는지 배우게 됩니다.
  4. 일관된 규칙 유지: 형이나 누나도 같은 규칙을 지키도록 지도해주세요. 이는 아이가 규칙을 이해하고 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육아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 기질에 맞는 더욱 구체적인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도 고민해볼 수 있답니다. 가정에서의 노력과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아이의 문제상황을 해결하고 감정 발달을 도울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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