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아이가 벌을 줘도 딴짓을 해요
아이들은 왜 혼날 때 딴 짓을 하는 걸까요? 아이를 혼낼 때, 아이가 얘기를 듣지도 않고 딴짓만 하면 화가 날 지경일 거예요.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보도록 할게요.
원인
- 아이들은 그들의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부모님이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유를 듣지 못하거나 이유에 동의하지 못한채 혼나면, 아이들은 행동을 바꾸는 데 동기를 느끼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는 또 다시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벌을 받았을 때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게 되면, 아이는 자신이 잘못해서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감정적으로 행동한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아이가 미래에 같은 실수하지 않으려는 동기를 더욱 약화시킵니다.
- 벌을 준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이를 꾸짖으면, 아이는 자신이 충분히 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비난 받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솔루션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해결책들을 살펴 볼게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행동 유도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 아이 행동 이해하기: 아이가 부적절한 행동을 한 이유를 먼저 알아보세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입니다.
- 벌을 받는 이유 이해시키기: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면 벌을 줄 수도 있지만, 그 전에 아이와 '어떤 경우에 벌을 받게 되고, 벌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미리 이야기해보세요.
- 잔소리하지 않기: 아이가 벌을 받을 때 잔소리를 하지 말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벌 받고 난 후에 대화 나누기: 벌을 받고 난 후에는 아이와 그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어떤 규칙을 어겼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단, 이때 더 이상 꾸짖거나 아이에게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해주세요.
- 칭찬하기: 아이에게는 벌보다 칭찬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 칭찬해주면, 아이는 그 행동을 반복하려는 동기를 느낄 것입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육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관심과 이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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