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훈육할 때, 방에서 반성하라고 해도 놀고 있어요
아이를 훈육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주었지만, 반성은커녕 장난스럽게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답답하실 거예요.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해보셨을 것 같네요.
원인
그런데 아이는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는걸까요? 그건 바로 아이의 불안감 때문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훈육 이후의 반성 시간인 '타임아웃'을 '너 스스로를 되돌아봐라'라는 의미로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동발달전문가들은 이 '타임아웃'이 아이로 하여금 불안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자신이 어떤 행동 때문에 혼났는지를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불안한 정서를 우선 해결하려는 시도로 놀이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솔루션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를 제안드리려고 합니다.
- 아이와의 대화 중시하기: 우선, 아이와의 대화를 중요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잘못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행동이 왜 잘못되었는지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대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 실내놀이로 감정 표현 배우기: 실내놀이를 통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 유아방문수업 활용: 마지막으로, 유아방문수업을 통해 아이와의 소통을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는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부모님은 아이의 행동과 감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비슷한 다른 고민들
빠르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검증된 맞춤쌤 추천부터, 전문가의 상담과 기질 분석까지.
혹시 선생님으로 지원하고 싶으세요?바로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