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아이가 집안일을 요청해도 도와주지 않아요
아이가 심부름을 하지 않을 때 때로는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심부름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며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도 상황에 따라 귀찮아하거나 거절할 수 있으며, 집중하고 있는 때에는 심부름을 시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원인
아이가 뭔가에 집중하거나 놀이를 하고 있을 때 심부름을 시키면 방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명령보다 부탁하는 어조로 내용을 전달하지 않으면 아이가 거절하기 쉽습니다. 또한 너무 시시한 내용의 심부름이라면 아이도 귀찮아하거나 심심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심부름을 시키면 당연히 투덜거리거나 거절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
- 아이의 상황을 고려하여 심부름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뭔가에 집중하고 있거나 놀이를 하고 있다면 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방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여유로울 때에 심부름을 부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심부름을 시킬 때는 명령보다는 부탁하는 어조로 내용을 전달해야 합니다. 아동발달전문가에 따르면 부드럽고 존중하는 태도로 아이와 소통하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조금 도전적인 심부름을 시켜서 아이가 성취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아방문미술이나 육아교육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앞 마트에서 우유를 사오거나 경비실에 가서 택배를 찾아오는 등의 심부름을 시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심부름을 통해 아이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혼자 나갔다 오는 멋진 경험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거나, 심부름을 마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한 가지 할 수 있다고 약속하는 등의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해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소통하고 이해하며 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 미술놀이, 육아상담 등 다양한 유아교육 전문가의 지식을 활용하여 아이와 함께 즐겁게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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