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이에게 얼마나 보여줘도 되나요?

아이의 미디어 노출은 모든 부모님이 고민하시는 내용일 거예요. 유아기 미디어 사용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기준은 늘 애매하죠? 그렇다면 전문가가 제안하는 적절한 노출시간을 알아볼까요?

솔루션

세계보건기구(WHO)가 만2-4세 어린이의 하루 미디어 사용 시간을 1시간 이하로 권장해요. 그 이유는 어린이들의 발달 과정에 있어서 실제 상호작용을 통한 언어, 신체, 정서 발달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아동발달 전문가들은 이 시기의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 경험을 통해 발달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아래의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1. 미디어 사용 시간 설정: 유아기에는 미디어 사용 시간을 한정하고 그 약속을 지키게 해주세요. 이는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
2. 상호작용 중심의 미디어 사용: 학습용 패드나 유튜브 등의 미디어를 사용할 때는 함께 봐주시면서 아이의 반응을 보며 가이드해주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미디어로부터 얻는 정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요.
3. 놀이키트 이용: 미디어 외에도 다양한 유아놀이를 제공해주세요. 놀이키트를 이용하면 아이가 직접 참여하며 느끼고, 배우며 노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4. 방문교육 서비스 활용: 또한, 놀이선생님이나 방문교육서비스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일 수 있어요. 전문가가 직접 아이와 함께 눈을 마주치고 상호작용하며 놀이시간을 가짐으로서 미디어 이외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니까요.

미디어 사용 제한이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일 수 있지만, 부모님이 지켜보며 가이드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