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란다

  2. 육아고민 해결

  3. 아이가 뭐든지 처음 하는 것은 안 하려고 해요

[7~8세]

아이가 뭐든지 처음 하는 것은 안 하려고 해요

육아 고민을 하는 엄마의 모습

수줍음 많고 적응력이 좋지 않은 우리 아이를 보며, '우리 아이도 친구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놀면 좋을텐데'하는 생각 해보셨죠? 언제까지 이러려나 하는 마음에 걱정되고 답답하시겠지만, 이건 아이의 잘못이 아니에요. 아이의 이런 행동에는 기질적인 특성이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원인

아동발달 전문가들은 이런 아이들을 기질적으로 수줍은이 많은 아이들이라고 설명해요. 낯선 것을 접할 때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반응하는 아이가 있고, 불안과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성향은 기질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솔루션

그렇다면, 아이의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동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에 공감해주기: 아이가 느끼는 불안이나 두려움에 대해서 진심으로 공감해주세요. 아이가 대면하기 어려워하는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2.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돕기: 낯선 장소에 가거나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아이가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도움이 될 거예요. 가령 검색을 통해서 가려는 장소에 대해 미리 인지시켜 주거나, 하게 될 활동 사진을 보여줄 경우 아이의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 성공 경험에 대해 칭찬하기: 아이의 도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예를 들어, 처음으로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에게 '00이가 처음엔 미끄럼틀을 무서워하더니, 재미있게 잘 타고 있네?'와 같은 칭찬을 해주세요. 이런 경험들이 축적되면 아이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내적 자원이 된답니다.

이런 방법들을 잘 활용하면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아이가 똑같이 반응하거나 변화하는 것은 아니니, 아이의 속도와 방식을 존중하며 성장을 도모해 주세요. 그리고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아방문수업'이나 '방문선생님'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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