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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아이 친구들은 미디어를 보는데, 강력하게 통제해도 되는 걸까요?

엄마와 함께 노트북을 보고 있는 아이

아이들의 미디어 시청을 강하게 통제했을 때 아이가 불만을 갖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 걱정이신가요? 아이들에게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은 무척 중요하죠. 이 시기의 아이들은 친구들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끊임없이 관찰하며 그들을 따라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회성 발달의 과정에 미디어가 개입되어 있다면 골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원인

이런 내적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미디어를 통해 얻은 정보가 아이들의 대화 소재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미디어에서 시청한 콘텐츠들이 아이들의 주된 대화 소재, 문화가 되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은 미디어를 통제했을 때 아이들이 보이는 반응의 유형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져요.


솔루션

  1.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들 : 다른 친구들이 하는데, 본인만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라면, 아이와 함께 미디어 사용 규칙을 정하고 허락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이 경우 아이가 친구를 사귀고 친구와 관계를 유지하는데 미디어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다른 방법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민감하지 않은 아이들 : 만약 아이가 미디어 사용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구를 사귀고 친구와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고 지켜봐 주세요.

또한,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디어 외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사회성을 키우는 것을 지켜보세요. 이러한 방식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성을 형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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