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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스마트폰을 사줘야 할까요?

엄마와 함께 노트북을 보고 있는 아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려니 고민이시죠?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면 늦추고 싶은게 당연한 마음이에요.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부터 학습 콘텐츠까지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싶어합니다. 스마트폰은 호기심을 채워주는 멋진 도구이지만, 부적절한 사용은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어요.


원인

아동발달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욕구를 조절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고 말해요. 이런 점들 때문에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일찍 주는 것을 망설이게 되는 거죠. 그러나 사실상 이를 완전히 피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아요. 아이에게 스마트폰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올 수 있고, 이럴 때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주게 되는 것이죠.


솔루션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어떤 해결책을 마련해 두어야 할까요? 아동교육 전문가의 권유에 따르면, 아래의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1. 미디어 사용 점검: 아이가 이미 이용하고 있는 테블릿이나 TV와 같은 미디어 생활을 점검해 보세요. 기기별 사용시간이 아니라 모든 기기의 사용시간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유아교육진흥원에서도 이런 접근 방식을 권장하고 있어요.
  2. 스마트폰 사용 규칙 설정: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규칙을 만들어 보세요. 가령,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하거나, 공부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명확히 해주세요.
  3. '스마트 존' 만들기: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지정된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해당 장소에서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지정된 장소에 두게 하면 아이가 스마트폰을 남용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이때 중요한 점은 부모님도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모님께서 먼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아이도 이를 잘 따르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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