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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아이가 유튜브에서 본 것을 따라해요

엄마와 함께 노트북을 보고 있는 아이

아이가 유튜브에서 본 것을 따라하는 모습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이는 무조건 잘못된 현상이라고 하기는 어려워요. 부모님들은 1차적으로 이것을 '모방'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실제로 모방은 아동발달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원인

아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크리에이터의 과장된 표현과 다소 격양된 말투 등을 따라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아이들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표현과 행동을 배우며, 그것들을 자신의 일상에서 적용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때로는 부적절한 말이나 행동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죠.


솔루션

그럼 이제,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1. 아이가 보는 영상 모니터링하기 : 아이가 유튜브에서 보는 영상을 부모님이 직접 모니터링 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볼만한 콘텐츠를 선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아방문수업이나 방문미술 같은 다양한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아이의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2. 아이와 함께 유튜브 보기 : 가능하다면, 아이가 유튜브를 볼 때 부모님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아요. 이를 통해 부모님은 아이가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그리고 그 콘텐츠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3. 적절하지 않은 표현에 대해 이야기하기 : 아이가 유튜브에서 배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였다면, 그것이 잘못된 표현임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아이가 올바른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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