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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가 동생에게 당하기만 해요

동생의 손을 잡고있는 모습

아이들 간의 문제를 다룰 때 가장 부모가 헷갈리는 부분은, 아이들의 행동 자체를 다루는 것보다 첫째/둘째/막내 라는 부분이 너무 많이 고려되는 것입니다. 동생에게 교묘하게 당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아이가 왜 자기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하고 방어하지 못하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원인

유아 발달 전문가들은 동생에게 당하기만 하는 큰 아이를 보며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기 표현과 거절을 어려워하면, 아이들이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생에게 당할 때 방어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 안에서 충분한 안전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부모가 동생을 배려하는 방식으로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동생에게서 이러한 행동이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솔루션

아래와 같은 3가지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1. 아동 발달 전문가들은 먼저 아이들이 자기 표현과 거절을 어려워하는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표현하는 감정과 욕구를 귀 기울여 듣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2. 아이가 특성 상 다른 또래나 부모에게도 자기 표현이나 거절을 어려워 한다면, 이 부분을 먼저 다루어 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 표현과 감정을 더 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동생에게만 독특하게 이러한 행동이 나타난다면, 부모는 가정 안에서 동생이 충분한 안전함을 느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의 배려와 이해를 통해 동생이 자기 표현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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