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란다

  2. 육아고민 해결

  3. 남매끼리 같이 목욕시켜도 될까요?

[7~8세]

남매끼리 같이 목욕시켜도 될까요?

머리가 지끈지끈한 엄마의 모습

아이들이 아직 어릴 때는 함께 목욕하는 것이 편하고, 아이들이 더러워진 몸을 깨끗이 하거나 물과 친숙해지는 과정을 즐기기도 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이 조금 커가면서, 이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제 아이들과 함께 목욕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솔루션

아동발달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아이들이 만 3세, 우리나라 나이로 다섯살이 되면 성별에 따라서 목욕을 분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어요. 이는 아이들이 이제 이성의 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서로의 몸을 보고, 만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러한 행동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1. 서로의 몸을 존중하는 가치 이해: 아이들이 서로의 몸을 보거나 만질 때, 그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의 몸에 대한 존중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별도의 목욕 시간 설정: 만 3세, 즉 우리나라 나이로 다섯살이 된 아이들에게는 별도의 목욕 시간을 설정해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각자의 시간을 갖게 하여, 자신의 몸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할 수 있습니다.

  3. 물놀이에 적절한 옷차림 안내: 물놀이를 할 때는 수영복이나 팬티 등을 입혀서 하도록 안내해주세요. 아이들이 서로의 몸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되면, 이런 방식으로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부모님들의 역할: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이 가장 큰 롤 모델입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이 성별이 다르다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같이 목욕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는 것은 쉽지 않아요. 따라서 육아상담이나 자란다 방문수업 등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육아는 한 번에 다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점차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필요한 정보와 가르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몸을 존중하는 가치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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