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아이가 음식을 씹지 않고 물고있기만 해요
식사시간 마다 입에 음식을 물고 삼키지 않는 버릇으로 고민이 많으셨죠? 잘 먹지 않아 성장이 걱정되기도 하고, 음식을 오래 물고 있어 치아가 상하지는 않을까 우려도 되셨을거에요.
원인
아동발달전문가들은 이를 '수동적 공격성'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가 음식을 먹을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곤 하며, 싫어하는 음식을 먹는 상황을 피하려는 아이의 방어 메커니즘이죠. 반복되다 보면 습관이 될 수 있어요.
솔루션
아이가 음식을 물고 있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자란다 방문수업을 진행하시는 자란쌤들이 주로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해드릴게요.
- 유아기발달에 맞춰 설명하기: 아이와 편안한 시간에 밥을 물고 있으면 이가 상할 수 있다고 간단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보세요.
- 식사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기: 유아이유식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식사하는 장소와 시간을 미리 정해서 알려주세요.
-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 아이와 함께 식사하면서 적은 양이라도 스스로 먹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음식을 물고 있으면 "냠냠"과 같이 미리 정한 신호를 보내세요.
- 아이의 성과를 칭찬하기: 아이가 잘 씹어서 삼키면 "엄치척!"으로 격려해주세요. 이로써 아이의 긍정적인 식사 행동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해보면 아이의 식사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거에요. 하지만 위에서 제안한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아이 기질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의 기질에 맞는 육아법을 컨설팅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육아는 언제나 사랑과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죠. 조금씩 아이의 변화를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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